용감한 새싹이
용감한 새싹이4
4월 21일❤️‍🔥 1:1 감정코칭 후기 (변화 기록)

3차(!) 코칭을 마무리 하며 쓰는 후기

1. 처음과 지금 — Before / After

[코칭 전]

  • 남편에 대한 원망이 극에 달해 있었다

  • 일을 돈 벌려고 어쩔수 없이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은행 계좌 거의 매일 들여다봄)

  • 몸이 항상 뭔가 불안정하고, 우주가 나를 보호해준다는 느낌이 없었다. 우주와 신을 원망하고 있었다

[코칭 후]

  • 남편에 대한 원망이 0에 가깝고 인생을 같이 탐험하는 동반자로 감사하게 느껴진다

  • 일은 나의 재능을 위해서 내 커뮤니티 (동료, 내 제품을 쓰는 손님들) 의 번영을 위해서 하는 봉사고, 그냥 이걸 열심히 하니 돈은 넘치도록 주어진다 (은행 계좌 거의 체크하지 않음, 1달에 한번 결산만함)

  • 내 몸에서 내가 편안하다. 모든 일이 일어나야 했어서 일어난 것이었고 (그게 불행한 일일지라도) 나는 항상 온전한 존재고 우주가 나를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2. 숫자로 보는 변화

0 = 전혀 없음 / 10 = 극심함 기준 (에너지는 반대: 0 = 고갈 / 10 = 충만)

  • 불안·긴장감: 전 [10]→ 후 [2-5]

일상을 사는데 불안이나 긴장감이 거의 없지만 0 이라고 할수는 없음. 사람인 이상 가끔은 긴장감을 느끼도 하는 것이 사람 다운 일이니깐. 긴장감을 느끼는 일이 당연히 있지만 이 긴장감에 압도당하지 않는다.

  • 자기비난·자책감: 전 [10]→ 후 [0]

<죄책감>이 들때는 있다. 하지만 <자책감>이 들지는 않는다.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아 그 행동이 좀 아쉬웠다, 같은 마음은 당연히 들때가 있지만. 하지만 그걸로 인해 내 존재를 부정하거나 내 존재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지는 않는 다는 점에서 0으로 표현해보았다.

  • 에너지·활력: 전 [0]→ 후 [5-10]

극심한 우울증에 걸려서 침대에서 이틀간 나오지도 못했다. 지금은 에너지가 충만한 날도 있고, 좀 에너지가 떨어지고 피곤한 날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에너지가 좀 떨어진 날이라고 해서 나를 비난하거나 자책하지 않는다. 에너지 레벨이 왔다갔다 하는게 당연한 것이다.


3. 가장 크게 달라진 것 한 가지

"이건 진짜 달라졌다"는 것, 딱 하나만.

  • 나는 온전하고 완전한 존재다 라는 것을 마음 깊이 알게 되었다. "I am enough" 나는 충분해, 라는 확언을 볼때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를 궁금해 했었는데 이 컨셉을 경험하게 되고 깊이 받아들이게 되서 너무 신이 난다 랄랄라


4. 예상하지 못한 변화

코칭을 받기 전엔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변화가 있었나요?

  • 남편에 대한 원망이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줄 알고 이혼할 줄 ㅋ 알았다. 하지만 원인이 남편의 들쭉날쭉한 수입이 아니고 <워킹맘은 바쁘니깐 아이의 정서를 케어해주지 못하는 나쁜 사람이야> 라는 핵심 신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리고 내가 어릴때 워킹맘이었던 엄마가 나를 정서적으로 케어해주지 못해서 나는 버림 받았다는 것이 핵심 신념이었는데 그 신념들이 해소되면서 남편에 대한 원망도 자연히 사라졌다. 무의식 아주 깊~~~ 은 곳까지 다녀왔다.

  • 그리고 매일 매일 모든 면에서 성장하는 내가 느껴진다 (신체의 운동, 명상, 영성, 일에 관련한 스킬, 친구관계, 아이들간의 관계) 감사하다.


5. 이 코칭을 한 문장으로

다른 사람이 읽었을 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 진지버전: <나는 아무 조건 없이 사랑받을 수 있고 온전한 존재다>라는 문장을 읽었을때 조금이라도 엇 하는 느낌이 든다면 이 코칭을 당장 받으시길 바랍니다


6. 기억에 남는 순간

세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 장면, 깨달음이 있다면?

  • 내 "감"을 믿어도 된다. 나에게 솔직하고 그 마음을 솔직하게 다른 사람에게 표현할때 선택할때 일은 술술 풀린다.

마지막 세션에서 했던 명상 (과거 재편집)

마지막 명상에서 리아님이 트라우마를 재편집하는 명상을 하자고 했었을때 망설임이 있었다.

내가 이미 용서하고 해소한 트라우마인데 다시 꺼내서 얻을게 있을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한테 더 필요한 건 바운더리를 세우는 연습 아닌가 라는 생각이 먼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제 수용하는 가영이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이고 명상을 시작했다

당연히 이 명상은 내가 해본 명상 중 거의 최고의 명상이었다 ㅎㅎㅎ

내가 떠올린 장면은 어렸을 때 엄마가 나를 두고 장을 보러 갔던 기억이었다.

그때의 나는 “버려졌다”라고 느꼈던 것 같다

너무너무 무서웠다 만 5살쯤이었는데 창문을 내다보며 엄마가 언제 오나만 목빠지게 기다렸고 너무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리아님이 이 상황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재편집 해보세요 라고 큐를 주셨다

내가 제일 먼저 떠오는 심상은

초콜릿을 먹는 나였다 ㅋ
엄마가 평소에 못먹게 할 것 같은 군것질류를 마음껏 했따
그리고 다음에 떠오르는 심상은 이거였다.

동생을 불러서 욕조에 물감을 다 풀어버렸다 그리고 화장실 타일에다가 커다란 붓으로 마음껏 낙서를 했다.
완전히 엉망이 될 정도로.

엄마가 보면 분명 싫어할 행동을 일부러 한 것이다.

그리고
엄마가 돌아오기 전에
우리는 그걸 다 깨끗하게 지워버렸다

속이 시원했다.

“버려진 아이”에서
“주도적으로 놀고 마무리하는 아이”로 재편집을 한 것이다.

이 명상에서 느낀 것은 내 안에

아주아주 마음껏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눌려져있구나 라는 것이다

나는 감사하게도 회사에서도 글이나 말로 내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일을 주로 한다

그리고 유튜브도 취미로 하고 있다 거기서 내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그걸로도 뭔가 부족한 모양이다 ㅋㅋㅋ

내 이야기를 하고 싶은 욕구가 너무나 엄청나게 있다

회사말고, 친구랑 같이 하는 유튜브 말고,

내 이야기.

지금은 아이도 키우고 회사도 다니며 바쁘긴 하지만

언젠간 정렬이 되어서 내 이야기를 마음껏

그리고 뭐 지금도 내 이야기 쓰레드에서 마음껏 하고는 있다 ㅎㅎ

그런데 좀 더 정제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 같다

7. 자유롭게 남기고 싶은 말

앞으로도 나를 마음껏 표현하며 살자 가영아 화이팅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경험을 하고 있는 가영아

너는 존재자체로 너무나 특별해

이런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너 한 사람밖에 없잖아?

너무너무 기특하고 너무너무 사랑해